유산 종류 : 계류유산, 절박유산, 불가피유산, 완전유산, 불완전 유산

 유산이란 

유산이란 태아가 엄마의 뱃 속에서 생존 가능한 시기에 임신이 종결되어 버리는 것을 뜻하며, 영어로는 abortion이라고 합니다.

유산의 원인으로는 다양한 원인이 있다. 태아의 염색체 문제, 자궁 외 임신,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스트레스, 이 외 산모의 질환 등이 있습니다.

 

유산의 종류는 크게 자연유산, 인공유산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자연유산은 아래 5가지 형태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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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절박유산 

절박유산은 임신 20주 이전에 자궁경부가 닫힌 상태에서 복통, 질출혈 등의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다만, 아직 임신을 지속할 수 있는 케이스이며 초음파 진단을 통해 태아의 심장박동 상태나 배아의 발달이 이루어지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하여야 합니다. 보통 이러한 상태를 유산기가 있다고 하며, 유산기가 있는 상태에서는 산모의 절대적인 안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출혈량이 많다면 유산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2. 불가피 유산 

불가피 유산은 자궁 경부가 열린 상태에서 양막이 파열되어 태아와 태반의 일부가 나오기 싲가한 상태를 뜻 합니다. 복통 및 출혈이 동반되며, 증상은 산모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3. 계류 유산 

계류 유산은 자궁 경부가 닫힌 상태에서 태아가 사망한 채로 머물러 있는 것을 말합니다. 별도의 통증과 출혈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산모가 알아차리지 못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 경우 대부분 초음파 검진에서 발견하고는 합니다. 계류 유산의 원인으로는 태아의 염색체 이상, 기형, 산모의 질환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 태아 자체의 이상으로부터 발생되므로, 엽산 복용 등을 꾸준히 챙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완전 유산 

완전유산은 태아와 태반이 모두 자궁 밖으로 나온 상태를 말합니다. 이 경우 대량의 출혈이 발생됩니다. 태반찌꺼기가 자궁 속에 남아 있는 경우 다음 임신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유산 후에는 반드시 병원에 내진하여 확인하여야 합니다.

 

 5. 불완전 유산 

불완전 유산은 완전유산과 유사하나, 태반의 일부 조직이 자궁 내에 남아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지속적인 출혈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병원에 내진하여 치료가 필요합니다.

 

 

유산 후에는 다음 임신을 위해 적절한 몸조리가 필요합니다.

유산이 3회 이상 반복되었을 때는 습관성 유산이라고 하며, 불임으로 쉽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유산 후에는 몸에 무리가 가는 행동은 1~2주간 삼가고, 성관계는 적어도 15일은 지난 후부터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초기 : 증상 나타나는 시기